— 아시아 지역이 사상 최저치의 출생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조사 결과 난임에 대한 우려스러운 지식 수준과 정서적 손실 드러나
- 한국을 포함한 7개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된 한 연구 결과, 응답자들이 임신 시도에 평균 6.8년을 보내며 이중 3.6년은 자연 임신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나1,2
-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지역 응답자 중 70퍼센트 이상이 난임과 임신에 대해 중간 이하의 지식 수준 드러내
- 예기치 않은 정서적 부담과 두려움이 의학적 치료를 늦어지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떠올라. 임신을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기복으로 묘사1,2
서울, 한국 2023년 11월 7일/PRNewswire=연합뉴스/ — Ferring Pharmaceuticals는 오늘, ” 아시아 지역의 임신 실태에 관한 놀라운 사실(Real Voices, New Insights: Eureka Moments for Fertility in Asia)”이라는 제목의 백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임신을 위해 의학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 중이거나, 의학 치료 중이거나, 혹은 치료를 이미 끝낸 1,46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지역 7개국에 걸친 다국적 설문 조사(“EUREKA”)의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1,2 문헌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한 해당 보고서의 인사이트는 이곳 한국을 포함해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떠오르고 있는 출생률 감소 현상에 비추어, 부부와 대중 및 정부가 난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Ferring Pharmaceuticals APMA(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Alex Chang 사장 은 “현재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전례 없는 출생률 감소세를 겪고 있다. 생식 의학 분야의 선두 기업인 Ferring은 전 세계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매진하고 있다. EUREKA는 7개국이 참여한 APMA 지역 최초의 설문조사 중 하나로, 임신에 대한 교육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부부가 겪고 있는 정서적 여정을 이해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의 많은 부부들이 간절히 원하는 임신 해당 백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임신 계획에서부터 난임 진단과 치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임신 여정이 평균 6.8년 소요되었으며, 이중 3.6년은 자연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이는 의학적 상담이 필요한 난임에 대한 정의에서 WHO가 권고한 기간의 3배가 넘는다.3
특히 한국, 일본, 대만 및 싱가포르의 경우 난임 치료가 보험 적용이나 보조금을 통한 국가 의료 정책에 포함되어 있는데, 치료시작을 진단받은 후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평균 1.6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연령과 치료 기간은 임신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4 자연 임신을 목표로 무작정 기다리다가 나이가 많아지면 임신이 될 확률이 낮아지므로 전문가의 자문을 좀더 빨리 구해야 한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포르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생식 의학 부서장 겸 선임 컨설턴트인 Sadhana Nadarajah교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여성의 나이는 임신에 결정적인 요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특히 만 35세를 기점으로 난자의 질이 저하되고 그 수가 줄어든다. 40세가 되면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 중 단 20~30%만이 임신할 수 있다.
연령이 임신 여정에 작용하는 역할에 대해 CHA의과학대학병원의 김지향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여성의 나이는 난임 치료의 성공률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시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SART(Society of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보조생식술학회) 데이터에 따르면, 난임 치료의 성공률은 만 35세 이후 매 2년마다 10~15%씩 줄어드는데, 가장 큰 이유는 나이에 따른 난소 기능의 저하 때문이다.”
지식 차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늦춰지는 임신 여정
난임에 대한 이해도가 일반적으로 낮고 오해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의 핵심 개념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가족 계획을 세우기 위한 첫 단계를 부주의하게 늦추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및 베트남 지역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이 난임을 진단받기 전까지 난임과 임신에 대해 중간 이하의 지식이 있었다고 답했는데, 한국의 경우 이 수치가 76%로 높았다. 이들은 임신의 주요 개념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고, 좀 더 일찍 알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1
- 난임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
- 연령이 난자의 양과 질, 또는 자연 임신의 전반적인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난소 예비력에 미치는 영향
- 의학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따라 임신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가 임신 지표인 AMH(anti-Müllerian hormone, 항 뮬러관 호르몬)에 대해 알지 못했다. CHA 의과학대학병원의 김지향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난임 환자들은 병원 방문 전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종 난임과 관련된 정보는 과장되거나 부정확하기도 하며, 이는 난임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정보로 인해 환자들은 오해와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는 전문가와의 상담과 검증된 소스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또 임신 관련 정보에 대한 주요 출처로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에 지나치게 의존했다고 밝혔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출처에 잘못된 정보와 편향이 존재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한다.1,2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 해당 보고서는 응답자들이 겪은 감정적 롤러코스터에 관한 조사 결과도 함께 조명했다.
치료 결과에 관계없이 난임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매우 감정적인 경험이다. 심리적 요인은 임신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으로, 치료 초기 단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5 EUREKA 여론조사 결과 아시아 지역의 경우, 부부들이 다음과 같이 높은 수준의 정신적 부담을 느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
- ‘예기치 않은 정서적 부담’이 난임 치료 중에 겪는 가장 큰 고충이었으며, 치료를 아직 받지 않은 경우에는 ‘두려움’이 치료 시작을 꺼리는 주된 요인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1/3이 난임 치료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정서적 부담’과 ‘두려움’을 가장 큰 장애요소로 지목했으며, ‘임신을 실패하는 것’이 가장 큰 장애요소라고 답한 응답자도 이와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예기치 않은 비용’, ‘자신의 몸 상태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함’ 등이 있었다.
- 난임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시점에서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크게 동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에 성공한 응답자의 경우에도 그 전에 겪었던 부정적인 감정이 계속 지속되었다고 답했다. 이렇게 혼재된 감정이 장기간 지속되면 부부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고 성별에 관계없이 치료를 지속하려는 의욕도 줄어들 수 있다.
일례로 한국의 경우 상당수의 남녀가 난임을 진단받고 두려움, 무감각, 우울, 절망감 등 다양한 부정적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는데, 남성의 경우 치료 시 여성만큼이나 두려움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안감을 여성보다 더 크게 느낀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국, 싱가포르와 일본 및 대만 등의 국가에서는 국가 차원의 각종 지원 제도를 통해 난임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늘릴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반면, 정서적 지원은 아직까지 대다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난임 치료에서는 정신 건강 치료가 간과되고 있는 상황으로, 다양한 출처에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서 소개– 실질적인 의견, 새로운 인사이트: 아시아 지역 임신 실태에 관한 놀라운 사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가정을 꾸릴 권리가 있다. 생물학적 및 사회적 장애물에 부딪혔다 하더라도 말이다. 자녀를 가질 결정은 개인적인 것으로, 우리는 모든 형태와 규모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올바른 정보를 확보한다면 적시에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난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면 지역사회와 업무환경 내에서 사려와 공감대를 키워 친구와 가족 및 직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실질적인 의견, 새로운 인사이트: 아시아 지역 임신 실태에 관한 놀라운 사실(Real Voices, New Insights: Eureka Moments for Fertility in Asia)”이라는 제목의 백서는 Ferring이 Weber Shandwick과 협업하여 작성한 것으로, EUREKA(피어 리뷰를 거친 각종 문헌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수행된 대규모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부모가 되기 위한 여정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해당 백서는 보다 많은 부부가 가족을 만든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익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백서 전문은 https://re.ferring.com/eurek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rring Pharmaceuticals 소개 Ferring Pharmaceuticals는 전 세계인이 가족을 꾸리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데 전념하고 있는 연구 중심의 전문제약바이오그룹이다. 스위스 생 프렉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식 의학 및 모성 보건 분야의 리더로, 소화기학과 비뇨기과학을 전문으로 한다. 산모와 아기를 위한 치료제를 50년 넘게 개발해오고 있으며, 임신에서 출산까지 각 단계별로 사용되는 치료제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950년에 설립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전 세계에 7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개 국가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100여 개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ferring.com 또는 Twitter[https://twitter.com/ferring], Facebook[https://www.facebook.com/ferringpharmaceuticals/],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ferringpharmaceuticals/ ], LinkedIn[https://www.linkedin.com/company/ferring-pharmaceuticals/], YouTube[https://www.youtube.com/channel/UC6Ss0Uwv54xTGmM_EDEzQP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1 “Ipsos Pte Ltd, Singapore (2022). 가족 계획 희망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핵심 인사이트에 관한 연구(Study on key Asian insights in family building dreams, (EUREKA), 미출간”
2 “Ipsos Limited, Taiwan (2022). 난임 환자 및 배우자 대상 여론조사: 대만에서 가족 계획을 희망하는 응답자 1000 명(EUREKA), 미출간”
3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불임. 관련 페이지: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infertility
4 ASRM. 연령과 임신 – 환자용 지침: 관련 페이지: https://www.reproductivefacts.org/news-and-publications/patient-fact-sheets-and-booklets/documents/factsheets-and-info-booklets/age-and-fertility/. 조회 일자: 2023년 3월
5 Sax MR & Lawson AK. Women 2022; 2:68–75.